레진아트🌱 처음 만들어본 구름쉐이커 그리고 빛을 보지못한 사과 쉐이커....😭

레진아트 처음 만들어본 구름쉐이커 그리고 빛을보지 못한 사과 쉐이커..😭

 

 

 

주말에 오랜만에 문구점에 들렸는데 레진아트때 사용할 재료를 두리번 두리번하며 찾아보다가

눈에 들어오는 천사점토 ! 🙄 안 그래도 구름쉐이커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인터넷 쇼핑몰에 천사점토를

장바구니에 담아놨었는데 마침 딱! 있더라구요😍

 

그래서 바로 천사점토를 바로 집었습니다 호호~ 🤣

 

 

 

듀근듀근~

얼마 만에 만져보는 점토인지..

 

근데 천사점토가 가볍긴 되게 가볍더라고요~

대박 깜널했습니다 😮

 

어떻게 하면 구름을 만들지 대강은 알고 있었는데 만들기 전

유튜브에 구름쉐이커 만드는 영상을 찾아서 한번 더 구름을 만드는 모습을 본 뒤

 

 

꼬치로 살살 긁어서 수많은 구름을 만들어 냈습니다 🤣🤣🤣

 

 

점토가 넘 가벼워서 선풍기 바람에 날아가려고 하더라고요 🤔

그래서 가지고 있던 플라스틱 접시에 덜어놓고 24시간 정도 건조를 시켜주었어요~

 

그리고 UV레진을 발라서 미리 경화시켜주었습니다~

기포 생기는 걸 미리 막기 위해서요!

 

이후에 제가 쉐이커 만드는 과정을 찍어야 했는데 사진을 찍는 걸 까먹고 만들기만 해서 바로

완성사진입니다 😅😅😅😅😅

 

 

 

 

냥리보도 투명이라 눈에 잘 안띄더라구요 😅

너무 다 투명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.. 🤔🤔🤔🤔🤔

 

크리스탈 레진으로 1층을 채워줘서 구름을 넣어줬는데 천사점토가 되게 가볍잖아요?

역시 레진에도 둥둥.. 떠오르더라고요 😅

 

생각 없이 층을 나누지 않았으면 파스텔 데코폼 쉐이커처럼 될 뻔했습니다 😅

 

2층부터는 UV레진으로 채워서 2층에도 1층에 놨던 구름 위치 그대로 겹치게 구름을 추가로 넣어준 뒤

램프에 경화를 시켜주었고 마무리로 UV레진을 더 넣어서 램프에 경화 후 탈형을 해주었습니다~

 

정면에서 볼 땐 보이지 티나지는 않지만 옆면에서 보면 층이 나뉘었더라고요 😥

 

 

 

빨간색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시면 경계선 같은 게 보이는데 옆면에서 바로 이렇게 층이 저버렸습니다..😅

그리고 2층에 구름을 채울 때 UV레진으로 미리 경화시킨 것과 경화시키지 않은 것을 섞어서 넣어봤었는데

미리 경화시키지 않은 구름을 넣은 자리에는 기포가 살짝살짝 보이더라고요~

 

그래서 구름은 미리 UV레진으로 경화를 시켜준 뒤 넣어야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~

 

 

 

 

 

구름쉐이커를 완성 후 구름쉐이커를 만들 때 같이 만들고 있었던 사과쉐이커 입니다!

 

네.. 이 사과 쉐이커는 제목 그대로 휴.... 😫

 

크리스탈 레진에 빨간색 조색제를 약하게 탄 뒤 경화시키고 자고 일어났더니..

경화는 커녕 끈적끈적하게 전체적으로 미경화 상태로 남아있더라고요 😭😭😭😭😭

 

▼ ( 미경화 레진 제거하기 ) ▼

레진아트🌱 미경화 레진.. 굳지않고 끈적끈적해진 레진을 몰드와 도구에서 떼어냈습니다.. 😣

 

 

이게 무슨 일인가 하면서 매우 당황했는데 주제와 경화제 중 많이 넣어서 미경화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

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🤔

 

하지만 몰드들과 실리콘 비커 등.. 팔레트에 있는 레진들마저 미경화 상태로 남아있어서

수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...😓😓😓

 

인터넷에 검색을 통해서 찾은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으로 해보고 정 안 되겠다 싶으면 아깝지만 버려야 하나..?

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😭

 

그리고 구매한 레진들의 양이 얼마 남지 않아서 레진을 구매하기 전 까지는 당분간 레진 글은 잠시 중단이 될 것 같아요!

아직도 만들고 싶은 건 많은데 레진 양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넘 아쉽습니다 😥

 

하루빨리 레진 추가 구매하고 이것저것 만들고 싶은 것들 만들면서 연습하고 싶네요!